3월~4월 공연입니다.

• 공연일정은 변경 (추가, 수정)될 수 있습니다.
  공연 보러 오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 부탁드립니다. (055-852-6507 / 010-3843-2177)

큰들 공연 이야기

하동군청 2월 정기월례회 – 초청 공연
2019년 첫 공연의 시작은 마당극 <남명>입니다! (2/1)

• 2019년 첫 공연은 마당극 <남명>으로 열었습니다.
  하동군청 2월 정기월례회에 초청 받아서 공연 했는데요. 하동문화예술회관을 꽉 메워 주신 하동군 공무원 분들이 집중해서 관람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고맙게도 보신 분들 중에 “공무원이라면 마당극 <남명>을 꼭 한 번 보면 좋겠다!”라고 해주셔서 힘이 났습니다. ^^
  그렇지 않아도 교육원, 연수원에서 공연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서 올 한 해 더욱 좋은 작품으로 다듬어 나가며 공연 다니겠습니다!

제3회 내곡 공동체 문화의 날 행사 초청 공연
마당극 <효자전> 216회째 공연했어요! (2/13)

• 거제 내곡 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제3회 내곡 공동체 문화의 날] 행사에 초청 받아 마당극 <효자전> 공연을 하고 왔습니다.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을 가득 채워준 초등학생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저희 공연을 재밌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작년에는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을 초청해 주시고 올해 또 초청해 주셔서 담당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드렸더니 “내곡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어떤 공연을 하면 좋겠는지 설문조사를 했는데 큰들이 1등이었어요!”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공연 마치고는 내곡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 직접 찾아 오셔서 정말 잘 봤다고 인사해 주셔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내년에 또 찾아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큰들의 또 다른 공연~
정월대보름 지신밟기로 복 빌어 드리고 복 받아 왔어요.

•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풍물패가 집집마다 돌며 풍악을 울려 땅의 신을 달래고, 잡귀잡신을 물리치는 우리 고유의 풍습입니다.
  진주에 큰들이 생긴지 올해로 35년째!
  큰들이 생겼을 적부터 인연 맺어 지금까지 매년 잊지 않고 큰들을 불러주시는 중앙시장, 서부시장 상인 분들께 달려가 신명나게 풍물 치며 복을 빌어 드렸습니다.
  시장 거리를 가득 메운 풍물소리에 장 보러 온 진주 시민 분들도 어깨춤이 들썩들썩!
  그 모습에 오히려 저희들이 에너지를 얻고 왔네요. 복 빌어 주러 갔다가 더 많은 복을 받은 느낌!
  매년 잊지 않고 큰들 풍물패를 불러주시고 과일이며 떡, 생선 등을 아낌없이 가득 가득 챙겨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올 한 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건강하시기를 다시 한 번 기원 드립니다.

대한독립 만세!! 함성 소리로 가득했던 하동 평사리
3.1 운동 100주년 특별공연 -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 (3/1)

• 하동 악양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3.1 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3.1 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일부러 오신 분들과 일반 관광객들, 마을 분들까지 모두 함께 흥겹게 풍물도 치고 ‘대한독립 만세!!’를 목청껏 외쳤습니다.
  독립운동과 해방의 기쁨을 그린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 공연도 이번에는 더욱 특별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배우들도 모인 관객 분들도 다 한 마음 한 뜻이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진주, 창원, 창녕, 안동, 순천, 저 멀리 서울에서까지 큰들과 함께 공연하기 위해 달려와 주신 큰들의 친구들!! 정말 고맙습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해 주신 윤상기 하동 군수님께도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큰들 사는 이야기

박춘우 무대미술감독 일본 출장 이야기 (2/1~2/7)

• 박춘우 무대미술감독이 6박7일 일정으로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큰들과 14년째 교류하고 있고, 총 40여회 일본 전국 순회공연을 초청해준 일본 문화단체 '히메지 로온'이 3층짜리 건물을 사서 새로운 사무실로 꾸미는 중인데, 박춘우 무대미술감독이 직접 가서 벽화를 그려 드리고 왔어요. 새로운 사무실에서 새 출발하는 히메지 로온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박춘우 감독을 위해 공항 마중과 배웅, 환영과 환송을 정성으로 해주시고, 귀국할 때는 큰들 단원들을 위한 선물까지 바리바리 싸서 보내주신 히메지 로온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박춘우 무대감독이 일본 히메지 출장 때 도움주신분들(2/1~2/7)

히메지로온 (姫路労音)	박춘우 무대감독을 위해 환영회, 환송회를 열어 주셨습니다. 큰들 단원들을 위해서는 초콜릿 과자를 보내주셨고 큰들 아이들을 위해서는 손수건과 파우치, 펜과 메모지와 같은 각종 문구를 보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나코마 (花こま)	히메지 지역에서 나는 맛있는 술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후지오 치에코 대표님(藤尾千恵子さん)은 그림 작업 중인 박춘우 단원을 위해 커피를 사주셨어요.
츠쿠타니 오사무 님 (築谷治さん)	켄야(손자)가 태어났을 때 큰들에서 선물 보내줘서 고맙다며 전민규 감독에게 일본 술을 두 병 보내주셨습니다.
히메지 사물놀이교실 '우리가락' (姫路サムルノリ教室ウリカラッ)	히메지 로온 사물놀이 교실인 '우리가락' 회원 분들이 따로 모여 맛있는 한식당에서 환영회를 열어주셨습니다. 또한 박춘우 무대감독에게 정성담긴 메시지 카드를 선물해 주셨고 '우리가락' 단체티와 초콜릿, 안주로 먹을 수 있는 맛있는 과자를 많이 챙겨 주셨습니다.
정일용 님, 마츠모토 유카 님 (정일용 님, 松本有馨さん)	공항으로 마중도 나와 주시고 마지막 날에는 맛있는 저녁을 사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일용 님	박춘우 무대감독이 히메지에 체류하는 기간 동안 통역을 해주시고 작업 중에 몸 따뜻하게 하라고 생강차를 타주셨고 귀국할 때에는 예쁜 화분과 청주, 양갱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큰들에도 고급과자와 히메지시 달력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마츠모토 유카 님 (松本有馨さん)	큰들에서 술안주로 하라며 일본 과자를 챙겨 주셨습니다.
오타가키 키요지 님, 마미 님 (太田垣清治さん、麻美さん)	오타가키상 부부께서 히메지에 체류하는 동안 숙소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지냈습니다. 오타카키상은 공항으로 마중, 배우을 해 주셨고 마미상은 손수건과 메모지, 펜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카와구치 히로노부 님 (川口 廣航さん)	히메지 로온 회원 분들 몇 분과 식사를 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히메지 로온 회장님이신 카와구치상이 요리를 사주셨습니다.
타카오카 히데코 님 (高生加日出子さん)	일본 전통그림이 그려진 예쁜 미니 병풍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남승희 님	남승희 님이 생생한 딸기와 유자차를 간식으로 챙겨서 작업장을 찾아 주셨습니다.
시모하라 츠바사 님 (下原つばささん)	발렌타인데이가 가깝다며 초콜릿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타카오 신코 님 (高尾真吾さん)	그림을 그리는 박춘우 무대감독을 위해 고급 색연필을 주셨고 그 외에도 일본 전통 쌀과자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나카야마 이부키 군 (中山いぶき君)	벽화작업 중인 박춘우 무대감독과 공사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간식을 사다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부키가 찍은 사진이 실린 잡지와 USB를 주었어요. 이부키의 독특한 감성이 사진에 묻어나서 참 멋졌습니다. ^^

꽃청춘들의 열정으로 가득했던 <큰들 겨울 연기 캠프>
(2/7~2/10)

• 3박 4일 동안 전국에서 온 16명의 캠프생들과 함께 큰들 겨울 연기 캠프 잘 마쳤습니다.
  큰들 캠프는 잘 먹고, 잘 놀고가 기본이지만 3일 동안 열심히 연습해서 마지막 밤에 올리는 발표회도 빼 놓을 수 없지요. 캠프생 한 명 한 명이 무대 위에서 각자의 색깔로 반짝 반짝 빛나는 시간!
  올해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과 해방의 기쁨을 그린 큰들 작품 <최참판댁 경사났네>를 했는데요, 10~20대 어린 캠프생들이 연기를 하니까 더욱 감동이었어요.
  그래서 큰들 단원들은 발표회를 보면서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했답니다. ^^
  캠프생들도 큰들 단원들도 함께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여름 캠프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그 때 또 만나요!!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