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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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창원큰들 13주년 정기공연

2018년 창원큰들 13주년 정기공연에 도움주신 분

윤현자 후원회원님	단원들 나눠 먹으라고 한살림 사과를 주셨어요. 정기공연 무대 만들고 리허설 하는 동안 간식으로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미정 후원회원님	캔맥주를 50캔 정도 주셨어요. 큰들 단원들 줄 거라고 2주 전부터 이야기를 하시더니 진짜 가지고 오셨네요. ^^ 정기공연 마치고 뒤풀이 때 잘 마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한호상 후원회원님	집에서 직접 대추차를 만들어 오셨어요. 얼마나 진한지 대추차가 아니라 보양식 같은 느낌이었어요. 한 잔씩 나눠 마시니 새 기운이 뿜뿜뿜 솟아나네요. 덕분에 힘내서 공연 잘 마쳤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연화 후원회원님	싱싱한 청포도를 1 상자 주셨어요. 지인이 재배하는 청포도라는데 정말 싱싱하고 맛있었습니다. 대기실에 두고 배우들이 오며 가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서갑철 후원회원님	창원큰들 정기공연 일본 참가자분들에게 드릴 꽃다발을 15개나 예쁘게 준비해 주시고, 정기공연 당일에는 축하 꽃바구니를 가져오셨어요. 덕분에 일본에서 오신 손님들을 더욱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었네요. 고맙습니다.
이필현 후원회원님	창원큰들 정기공연 보러 오시면서 통영꿀빵 5 상자를 사 오셨어요. 금방 만든 빵을 바로 사 오셨는지 따뜻했습니다. 따뜻한 빵을 받으니 마음까지 따뜻해졌어요. 고맙습니다.
안정호 단원 부모님	공연 보러 오시면서 단호박 식혜를 2 상자 가지고 오셨어요. 1 상자는 바로 마시라며 일부러 시원하게 만들어 오셨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하시는 계 모임에서 단체로 공연 보러 오시면서 떡을 3 상자나 해 오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상문 단원 부모님	공연 보러 오시면서 식혜 5병과 떡 2 상자, 부추김치까지 해오셨습니다. 평소에도 단원들 먹거리를 책임져 주시는 부모님이신데 공연 때도 많이 챙겨 오셨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히메지, 가코가와 사물놀이 교실 (姫路·加古川サムルノリ教室)	큰들 단원들에게 일본 캔맥주를 주셨고 큰들 어린이들과 <130명 풍물놀이> 한국 참가자들에게 초밥 모양 열쇠고리와 스티커 세트를 하나씩 주셨습니다. 이번 공연에도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히메지 사물놀이- 한가락	히메지 사물놀이 교실 '우리가락'에서 조금 더 풍물 연주 실력을 높이고 싶은 회원들을 모아 레벨업 팀을 만들었는데 단체 이름을 큰들에서 지어줬어요. 특히 '한가락'이라는 이름을 제안해준 안정호, 박정현 단원에게 고맙다며 '한가락' 자수가 들어간 수건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후지오 치에코 님 (藤尾千恵子さん)	창원큰들 정기공연에 함께 하기 위해 일본에서 오신 후지오 상이 큰들에 신세를 많이 졌다며 통역으로 함께 다녔던 무로하라 쿠미 단원에게 커피를 사주셨어요. 고맙습니다.
나카야마 이부키 님 (中山いぶき君)	큰들에서 3개월간 체험 활동을 했던 이부키 군이 이번 창원큰들 정기공연을 보러 오면서 큰들 단원들 주려고 일본에서부터 과자를 많이 사 왔어요. 다시 만나서 정말 반가웠고, 과자 맛있게 잘 먹을게요!! 고마워요~
마츠모토 유카 후원회원님 (松本有馨さん)	창원큰들 정기공연 <130명 풍물놀이>에 장구수로 참가했던 일본 로온에서 온 유카짱이 후원금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통역을 해 준 무로하라 쿠미 단원에게 핸드크림이랑 팔찌를 선물해 주셨어요. 멀리 일본에서 오셔서 공연에 함께해 주시고 후원금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시카와 카즈코 님, 하라쿠니 마유미 님 (石川和子さん、原國まゆみさん)	오키나와에서 처음으로 큰들 공연을 관람하러 왔습니다. 2022년 오키나와 행사 때 큰들 공연 초청을 목표로 오시면서 맛있는 일본 과자를 사 오셨습니다. 이후 좋은 공연으로 좋은 인연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츠쿠타니 오사무 님 (築谷治さん)	일본 로온 산요도지역 사무국장이신 츠쿠타니 오사무 님께서 큰들 단원들에게 일본 청주를 한 병 선물로 보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일용, 이화자 님	큰들과 창원큰들풍물단에게 일본 쌀과자를 주셨고 전민규 감독 부부와 풍물 강사들, 무로하라 쿠미 단원, 송병갑 상임연출에게 각각 선물도 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동대학교-마당	안동대학교 풍물동아리 '마당' 후배들이 공연을 보러 오면서 안동에서 유명하다는 빵집에서 타르트랑 더치커피를 사 왔습니다. 안동에서 창원까지 공연 보러 와 준 것도 고맙고, 마치고 무대 철거 도와준 것도 정말 고마웠어요!
경상대학교-경풍련	경상대학교 풍물패 연합 후배들이 <130명 풍물놀이> 징수로 함께 공연도 하고 공연 마치고 무대 철거할 때는 도우미로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매년 큰들 정기공연 때 함께해 줘서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이한비 님	<130명 풍물놀이> 참가자 정지현 님 딸인 이한비 학생이 직접 만든 향초를 선물해줬어요. 어릴 때부터 여러 해 함께 <130명 풍물놀이> 공연을 했던 꼬맹이었는데 어느새 중학교 2학년이 되었네요. 이번에 같이 못해 아쉬웠다며 공연 당일날 김정경 교육2팀장에게 선물을 했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공연으로 함께해요!
박성화 님	<130명 풍물놀이> 참가자 윤현자, 윤현심 후원회원님의 가족되시는 박성화 님이 공연 보시고는 후원가입을 해 주셨습니다.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현숙 님	정용철 교육팀장이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을 하고 있는 남해 생활개선회에서 공연을 보러 많이 와 주셨어요. 공연 보시고 박현숙 님이 후원 가입도 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큰들 공연 이야기

산청 동의보감촌 상설공연 총 20회! 모두 잘 마쳤습니다.

• 5월 5일 시작한 산청 동의보감촌 주말 상설공연을 8월 19일에 모두 마쳤습니다.
  <효자전> 11회, <오작교 아리랑> 9회. 총 20회의 공연을 하는 동안
  5870명의 관객 분들이 찾아 주셨고 공연 보신 후 후원 가입을 해 주신 분들이 30명입니다.
  봄에 시작해서 정말 뜨거웠던 여름을 넘기고 가을 초입까지.
  20회 공연을 모두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아참, 상설공연은 끝났지만 9월 29일부터 하는 <산청한방약초축제> 때도 공연 합니다.
  산청IC 바로 옆 경남 한방항노화연구원 앞에 큰들 공연장이 만들어진대요~~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축제 일정과 장소 꼭 확인하시고 공연 보러 오세요!! ^^

제 15회 산골마을 예술잔치 초청 공연
영동 자계예술촌 -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 (8/9)

• 오랜만에 찾아간 자계예술촌 야외공연장에는 전에 없던 지붕이 생겼다라고요.
  덕분에 한낮 무대 설치 때 불볕을 잘 피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산골에서 펼쳐지는 축제라서 관객들이 많이 안 오시면 어쩌나 걱정을 했었는데
  15회째 이어져 오고 있는 탄탄한 축제라 그런지 공연장이 꽉꽉 찼어요!!
  여름밤에 펼쳐지는 산골 예술잔치답게 소박하면서도 풍성하게 한 판 잘 놀고 왔습니다.

8.15 광복절 특별 공연 –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 (8/15)

• 하동 평사리 토지 드라마 세트장에서 8.15 광복절 특별 공연을 했습니다.
  공연 시간은 11시였는데 이 날 유독 더워서 그동안 폭염 속 야외 공연에 익숙해진 배우들도 무척 힘들어했지요. 그런데 공연 전부터 오셔서는 이 더위에 1시간 내내 자리를 뜨지 않고 공연을 보고 계시는 관객들을 보고는 배우들이 정말 놀랐다고 합니다. ^^
  특히 광복절 특별 공연이라 독립군들 장면과 해방 장면에서 더 큰 환호와 박수를 보내주셨습니다.
  더위 속에서도 배우들과 끝까지 함께 해주신 관객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화순군민 통일한마당 –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 (8/17)

• 통일 행사에서 조선 독립과 광복을 내용으로 하고 있는 <최참판댁 경사났네> 공연을 해서인지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공연 마치고 독립군 역을 했던 김상문 배우가 "어렵게 광복했으니 오늘 날씨처럼 시원하게 통일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라 고 하니 엄청 큰 박수를 보내주셨지요. ^^
  재작년 처음 공연을 한 이후 매년 행사 때 큰들을 초청해 주시는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올해도 화순 군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경희대학교 총민주동문회 30주년 기념행사 초청 공연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 (8/25)

• 경희대학교 총민주동문회 30주년 기념행사 때 초청 받아 <오작교 아리랑> 공연을 하고 왔습니다.
  경희대학교는 전민규 예술감독 출신 학교이고 큰들 후원회원님이 50여분이나 계시는 특별한 동문회라 저희도 축하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했습니다.
  이 날은 박춘우 무대감독이 군대 간 이명기 단원을 대신하여 ‘오골계’ 역할을 맡은 후 첫 공연이어서 더욱 특별했습니다. ^^

큰들 사는 이야기

벼야, 벼야 쑥쑥 잘 자라거라~ 논에 피 뽑고 왔어요. ^^

• 이른 새벽부터 큰들 살림단 남자들이 우루루 몰려가서 예초기로 주변 잡초들도 없애고 논에 피도 뽑고 왔어요.
  폭염 속에서도 무럭무럭 커가고 있는 벼들을 보니까 보기만 해도 배가 든든합니다.
  벌써부터 포실포실한 첫 햅쌀 밥 먹을 날이 기다려집니다.

큰들 입단 7년차 이명기 단원이 드디어 군대에 갔습니다.

• 큰들 입단 7년차 이명기 단원이 큰들 배우 활동을 위해 미루고 미루던 군대에 드디어 갔습니다.
  입대 이틀 전까지 예정 되어 있던 공연을 꽉 채우고 갔어요. 역시 큰들 명배우!
  경기도라 쓰고 강원도라 부른다는 연천 5사단 열쇠부대 신병 교육대 훈련소로 갔고요
  이규희 대표가 입소할 때까지 함께 했습니다.
  제대는 2020년 4월 19일입니다!!
  무탈하게 건강히 잘 다녀오기를 두 손 모아 빌면서 평화로운 통일 세상을 간절히 바래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