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각 반마다 특성을 살려 반단체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빈둥빈둥 희곡·극작반, 글은 빈둥빈둥 거리며 써야 한다나요.. ㅋㅋ
즐겁께, 가볍께, 함께를 지향하는 3께 배우·연기반!!
빡시기로 유명한 빡세빡세 사물놀이반!!
오후 간식시간에는 쌤들이 큰들매점을 운영하였습니다.
그동안 놀이사간에 획득한 캠프머니로 각종 간식을 사먹을 수 있습니다.
개머니는 큰들강아지 ‘까망이’가, 캣머니는 큰들고양이 ‘하옹이가’ 위인들 대신에 들어가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머니를 획득할 기회가 적었던 큰들쌤들은 캠프생들에게 잘 보여야 합니다.
수업하다 집중도가 떨어지고 나른해지면 다시 또 놉니다.
오늘은 "온몸으로 말해요" 속담을 몸으로 표현하여 맞추는 놀이!
가물가물, 초점 없던 눈들이 빛을 쏘기 시작합니다.
먹고 놀고, 먹고 놀고... 예술캠프에 예술은 어디 갔나요??? ㅎㅎㅎ
밤에는 큰들쌤들과 캠프생이 다 같이 풍물을 쳐보았습니다.
잘하든 못하든 모두 하나씩 잡고 힘차게 뚜딜기 시작했습니다.
무 . 아 . 지 . 경!!!!!!!
신나게 뚜딜기고 놀았으니 또 먹어야죠.
큰들 고구마로 치즈고로케를 만들어주시네요. 맛, 대박!!!
오늘도 역시나 쉽게 잠들지 못하는 밤입니다.
희곡·극작반 경아와 정현이는 완성하지 못한 대본을 만드느라 텐트 속에서도 열씸열씸, 작가의 숙명인가요... ㅋㅋㅋ
만화책도 보고 담소도 나누고, 11시 넘어서야 손에 들어온 휴대폰으로 페북타임~ ^^
민성이 표정은 아주 행복해 보이죠??
밤 늦게 휴대폰을 열어보니 여자친구한테서 90여개의 카톡이 들어와 있다나요.
다른 남자 캠프생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캠프생들의 재미난 사진 몇장 올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