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경남문화예술센터 승준이라고 해요 ~~

어제 '허준' 공연 너무 잘봤어요 ^^

웃고 울고 박수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를 정도 였답니다.

특히 유의태 선생님이 자신의 배를 가르라 하면서 의술발전에

힘쓰라 하는 장면에서는 예전 드라마 '허준'에서 느꼈던 찐한 

감동이 밀려왔어요. 시원시원한 춤과 노래에는 저절로 몸이 움직여지고

재밌는 대사가 나오면 폭소가 터져 나왔어요. 

정말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같이 소품을 정리하는데 의상이 땀으로 흠뻑 젖은 것을 보고

무대에서 보여주시는 열정에 저도 많이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어제 공짜로 진주까지 차도 태워주시고 오는 길에 재밌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월에 있는 마당극 퍼레이드도 기대할게요 ^^

수고하셨습니다 ~~